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진실된 배우 되고 싶어"…이준영이 '멜로무비'로 전하는 위로와 공감](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219/202502191321161812_d.jpg)
배우 이준영 ⓒ넷플릭스
AD
"아직도 성장 중이고 배우고 있지만 과장 없이 진실되게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모두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배우를 꿈꾸죠. '멜로무비'는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를 통틀어서 위로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위로를 주고,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 제가 저희 작품을 통해서 위로받은 것처럼 많은 분들도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탈영병(D.P.), 데이트 폭력 가해자(마스크걸), 바람둥이(이별이 떠났다), 학교 폭력 가해자(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이준영이 이번에는 지독할 정도로 현실적인 멜로드라마로 돌아왔다.
그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극 중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무명 작곡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홍시준' 역할을 맡아 전소니 배우와 현실 커플 연기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작품은 지난 14일 공개 직후 오늘(19일)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YTN은 이날 이준영과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멜로무비'는 공개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바, 이준영은 이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지만 들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SNS 게시물에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며 글로벌 시청자의 반응을 체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던 이준영은 음악 활동을 하며 성공을 꿈꾸는 홍시준과 자신이 닮아 보여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제가 갖고 있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 때문에 시준을 만나고 연기하면서 점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겼고 주변에서도 '제가 보인다'라는 반응이 많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 시준처럼 음악을 꿈꾸는 이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준영은 "아이돌 활동을 하며 재능이 없다고 느낀 순간이 많다. 그때마다 많은 좌절을 하고 포기한 적도 많다. 하지만 그때 느낀 감정으로 곡을 만든다면 언젠가 꼭 쓸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 절대 겁먹지 말고, 기죽지 말고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한다면 제가 꼭 듣겠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자신 역시 올해 안에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는 깜짝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준영은 자신이 새로운 솔로 앨범을 야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열심히 곡을 쓰고 있으며 장르는 댄스곡이 될 것 같다.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겠으나 무대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 약한영웅 Class 2', KBS '24시 헬스클럽', 영화 '슬픔보다 아픈' 등 다양한 작품의 공개는 물론 군 입대로 앞두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향후 활동 계획도 함께 전했다.
특히 연달아 넷플릭스와 세 작품을 함께 한 그는 "올해 상반기를 넷플릭스와 함께해서 감사하고 즐겁다. 모든 작품의 장르가 다 달라서 저도 기대된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고 기대와 함께 어느 정도의 부담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 입대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한 시기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올해 혹은 내년을 생각하고 있다.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군대에 가게 되면 해보지 않았던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도 기대가 된다. 걱정되기보다는 기대감과 함께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웃어 보였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탈영병(D.P.), 데이트 폭력 가해자(마스크걸), 바람둥이(이별이 떠났다), 학교 폭력 가해자(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이준영이 이번에는 지독할 정도로 현실적인 멜로드라마로 돌아왔다.
그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극 중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무명 작곡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홍시준' 역할을 맡아 전소니 배우와 현실 커플 연기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작품은 지난 14일 공개 직후 오늘(19일)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YTN은 이날 이준영과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멜로무비'는 공개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바, 이준영은 이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지만 들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SNS 게시물에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며 글로벌 시청자의 반응을 체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준영 ⓒ넷플릭스
아이돌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던 이준영은 음악 활동을 하며 성공을 꿈꾸는 홍시준과 자신이 닮아 보여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제가 갖고 있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 때문에 시준을 만나고 연기하면서 점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겼고 주변에서도 '제가 보인다'라는 반응이 많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 시준처럼 음악을 꿈꾸는 이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준영은 "아이돌 활동을 하며 재능이 없다고 느낀 순간이 많다. 그때마다 많은 좌절을 하고 포기한 적도 많다. 하지만 그때 느낀 감정으로 곡을 만든다면 언젠가 꼭 쓸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 절대 겁먹지 말고, 기죽지 말고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한다면 제가 꼭 듣겠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자신 역시 올해 안에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는 깜짝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준영은 자신이 새로운 솔로 앨범을 야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열심히 곡을 쓰고 있으며 장르는 댄스곡이 될 것 같다.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겠으나 무대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멜로무비' 속 배우 이준영 ⓒ넷플릭스
그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 약한영웅 Class 2', KBS '24시 헬스클럽', 영화 '슬픔보다 아픈' 등 다양한 작품의 공개는 물론 군 입대로 앞두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향후 활동 계획도 함께 전했다.
특히 연달아 넷플릭스와 세 작품을 함께 한 그는 "올해 상반기를 넷플릭스와 함께해서 감사하고 즐겁다. 모든 작품의 장르가 다 달라서 저도 기대된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고 기대와 함께 어느 정도의 부담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 입대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한 시기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올해 혹은 내년을 생각하고 있다.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군대에 가게 되면 해보지 않았던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도 기대가 된다. 걱정되기보다는 기대감과 함께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웃어 보였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