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60억 세금 추징 "관점 차이…고의적 누락 아냐"

이하늬, 60억 세금 추징 "관점 차이…고의적 누락 아냐"

2025.02.17.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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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42)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6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추징금을 낸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오늘(17일)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라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그가 운영했던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소득세 등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이하늬는 지난 2015년 10월 5일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18년 1월 ‘주식회사 이례윤’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 2022년 9월에는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이 법인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남편인 피터장 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로, 지난 2021년 12월에 비연예인 피터장 씨와 결혼해 2022년 6월 딸을 낳았다. 최근 SBS 드라마 '열혈사제2'로 시청자와 만났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애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OSEN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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