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이번엔 홈쇼핑 진출…강경준 불륜 논란 딛고 활동 전념

장신영, 이번엔 홈쇼핑 진출…강경준 불륜 논란 딛고 활동 전념

2025.02.06.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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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남편인 배우 강경준 논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한 데 이어 홈쇼핑 진출까지 이뤄낸 것.

장신영은 지난 5일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 '장신영쇼'에 출연했다. 이날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띤 채 등장한 장신영은 "그동안 시청하다가 이렇게 와서 만나니 많이 반갑고, 설레고, 엄청 떨린다"고 인사한 뒤 제품 소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 앞서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늘 저녁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라며 "그동안 배우 활동을 통해 터득한 셀프관리 비법들을 진솔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인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일정 기간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A 씨로부터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는데, A 씨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강경준을 지목했다.

강경준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5,0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판결 났다. 다만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 이를 지켜보는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상대방 청구를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강경준 논란이 불거진 후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장신영은 소송이 종결된 이후인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새로운 셰프로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장신영 인스타그램/GS SHOP]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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