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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가 내한 공연 당일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해 비난이 일고 있다.
다니엘 시저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 공연 이틀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기획사 측은 공연을 3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일 2회차 공연이 취소됐다"며 "기다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존 티켓 구매자들을 상대로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그러나 정확한 취소 사유를 밝히지도 않고 당일 공연을 취소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공연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온 팬들도 상당수 있었던 상황.
일부 팬들은 시저에게 무슨 큰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저는 취소 공지가 나간 후 전날 공연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블랙핑크' 제니를 만난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팬들을 더욱 황당하게 했다.
한편 시저는 2019년 ‘베스트 파트’(Best Part)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가수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8년 단독 공연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었다.
[사진출처 = 유니버셜 뮤직]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다니엘 시저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 공연 이틀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기획사 측은 공연을 3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일 2회차 공연이 취소됐다"며 "기다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존 티켓 구매자들을 상대로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그러나 정확한 취소 사유를 밝히지도 않고 당일 공연을 취소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공연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온 팬들도 상당수 있었던 상황.
일부 팬들은 시저에게 무슨 큰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저는 취소 공지가 나간 후 전날 공연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블랙핑크' 제니를 만난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팬들을 더욱 황당하게 했다.
한편 시저는 2019년 ‘베스트 파트’(Best Part)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가수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8년 단독 공연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었다.
[사진출처 = 유니버셜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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