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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베스트 박주미 VS 워스트 송중기](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3/0625/202306250801014095_d.jpg)
사진출처=오센, TV조선, 송중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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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은 YTN star 기자들이 지난 한 주간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코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지난주엔 한층 더 과감하고 시원해진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명불허전’의 패션 감각을 선보인 스타도 있는 반면, 꾸준하게 옷을 못 입어 아쉬움을 전한 스타도 있었다.
강내리 기자: 박주미 씨만의 우아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룩이다.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미모와 피부에 어울리는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해 고급스럽다. 다만 볼드한 귀걸이는 빼는 게 더 깔끔해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공영주 기자 : 수려한 외모 뿐 아니라 과하지 않은 화사한 원피스로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청순한 화이트에 더해, 존재감 있는 골드 악세서리로 우아함까지 센스있게 드러냈다.
김성현 기자 : 박주미 씨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일까? 순백의 원피스 하나로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뽐낸 박주미 씨가 이번 주 패션 베스트로 꼽혔다. 이 정도로 심플한 코디라면 과한 액세서리로 욕심을 줄 법하지만,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센스로 패션을 완성했다.
오지원 기자 : 이 스타일을 살린 건 묘한 느낌을 주는 대형 주얼리인 듯싶다. 단조로울 법했던 화이트 드레스에 이 주얼리가 더해지면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살아났다.
강내리 기자: 화려한 이목구비와 대문자 S라인 몸매 덕분에 몸에 핏되는 디자인의 화려한 패턴 드레스가 그림처럼 잘 어울린다. 드레스 전체에 들어간 도트 무늬가 시선을 분산시켜 더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공영주 기자 : 곤충 무늬가 이렇게나 고급스럽다니! 역시 김혜수 씨만의 분위기는 명불허전이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독보적인 아우라와 자신감은 절대 감출 수 없다.
김성현 기자 : 블랙&화이트에 땡땡이 무늬, 거기에 무당벌레와 나비 패턴까지. 이렇게 표현하면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운 의상일 것 같지만 김혜수 씨는 이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옷이 날개'가 아닌, 옷이 김혜수라는 날개를 만나 빛이 난 경우.
오지원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벽한 핏일지도. 화려한 의상을 더욱 화려하게 소화해낸 김혜수 씨의 매력에 한 번 더 놀랐다.
강내리 기자: 디자인 선택이 아쉽다. 보통 홀터넥은 시선을 어깨 아래로 분산시켜 어깨가 좁아 보이는 효과를 주고 싶을 때 선택한다. 그런데 극세사 몸매를 가진 임지연 씨의 경우 홀터넥 원피스를 입어 얼굴은 더 커보이고 체구는 실제보다 더 왜소해 보이도록 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공영주 기자 : 목에 감긴 끈이 아쉽다. 여리여리한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서라도 끈 없는 오프숄더를 입는 게 훨씬 나았을 것 같다.
김성현 기자 : 아름다운 쇄골과 어깨라인을 자랑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색감도 패턴도 다소 밋밋하게 느껴진다. 패션보다는 연기력에 더욱 기대해달라는 무의식의 메시지가 담긴 패션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오지원 기자 : 조금 휑해 보인다. 드레스가 예쁘지만, 드레스만 덜렁 놓인 듯한 느낌. 귀걸이 등 조금 더 포인트가 될 법한 아이템을 더했으면 완벽했을 것.
강내리 기자: 상의의 색상은 짙고, 스커트는 밝아 하체가 너무 거대해 보인다. 패션은 차치하고서라도, 슈즈를 가린 것을 넘어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스커트가 위험해 보인다.
공영주 기자 : 베이지색 롱치마가 답답하다. 박하선씨가 가진 늘씬한 몸매나 부드러운 이미지, 둘 중 하나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그저 그런 패션이다.
김성현 기자 : 인어공주를 연상케 한다. 상하의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색감과 소재에 아쉬움이 남는다. 지나치게 어두운 상의에 비해 치마는 너무 밝아 조화롭지 못한 느낌을 준다. 실제 재질은 알 수 없지만, 스커트의 시각적인 질감 역시 6월의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느끼도록 만든다.
오지원 기자 : 늘씬한데, 스타일이 조금 과하다. 분명 단조로운 조합인데, 치마의 길어도 너무 긴 기장이 다소 부담스러워지는 지점.
강내리 기자: 이너와 아우터의 매치가 전혀 되지 않는다. 파트텔톤의 산뜻한 수트 안에 입기에는 이너의 색상이 너무 짙어 조화로움이 없다.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가져 패턴 아이템 자체도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공영주 기자 :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마치 단추를 잘못 끼운듯 꼬여버린 자켓 디자인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김성현 기자 : 최근 한 프랑스 브랜드의 카드 지갑에서 똑같은 색감과 패턴을 본 적이 있다.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졌다는 그 카드 지갑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아쉽지만 송중기 씨가 착용한 수트는 마치 소설 '벽을 뚫는 남자' 속 한 장면처럼 다소 엉뚱하게 다가온다.
오지원 기자 : 이너의 문제인가, 슈트핏의 문제인가. 고급스러워 보여야 했을 슈트의 매력이 전혀 살지 않고, 다소 엉성해 보인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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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지난주엔 한층 더 과감하고 시원해진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명불허전’의 패션 감각을 선보인 스타도 있는 반면, 꾸준하게 옷을 못 입어 아쉬움을 전한 스타도 있었다.
◆ 베스트(BEST) - 박주미
강내리 기자: 박주미 씨만의 우아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룩이다.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미모와 피부에 어울리는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해 고급스럽다. 다만 볼드한 귀걸이는 빼는 게 더 깔끔해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공영주 기자 : 수려한 외모 뿐 아니라 과하지 않은 화사한 원피스로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청순한 화이트에 더해, 존재감 있는 골드 악세서리로 우아함까지 센스있게 드러냈다.
김성현 기자 : 박주미 씨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일까? 순백의 원피스 하나로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뽐낸 박주미 씨가 이번 주 패션 베스트로 꼽혔다. 이 정도로 심플한 코디라면 과한 액세서리로 욕심을 줄 법하지만,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센스로 패션을 완성했다.
오지원 기자 : 이 스타일을 살린 건 묘한 느낌을 주는 대형 주얼리인 듯싶다. 단조로울 법했던 화이트 드레스에 이 주얼리가 더해지면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살아났다.
◆ 굿(GOOD) - 김혜수
강내리 기자: 화려한 이목구비와 대문자 S라인 몸매 덕분에 몸에 핏되는 디자인의 화려한 패턴 드레스가 그림처럼 잘 어울린다. 드레스 전체에 들어간 도트 무늬가 시선을 분산시켜 더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공영주 기자 : 곤충 무늬가 이렇게나 고급스럽다니! 역시 김혜수 씨만의 분위기는 명불허전이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독보적인 아우라와 자신감은 절대 감출 수 없다.
김성현 기자 : 블랙&화이트에 땡땡이 무늬, 거기에 무당벌레와 나비 패턴까지. 이렇게 표현하면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운 의상일 것 같지만 김혜수 씨는 이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옷이 날개'가 아닌, 옷이 김혜수라는 날개를 만나 빛이 난 경우.
오지원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벽한 핏일지도. 화려한 의상을 더욱 화려하게 소화해낸 김혜수 씨의 매력에 한 번 더 놀랐다.
◆ 쏘쏘(SO-SO) - 임지연
강내리 기자: 디자인 선택이 아쉽다. 보통 홀터넥은 시선을 어깨 아래로 분산시켜 어깨가 좁아 보이는 효과를 주고 싶을 때 선택한다. 그런데 극세사 몸매를 가진 임지연 씨의 경우 홀터넥 원피스를 입어 얼굴은 더 커보이고 체구는 실제보다 더 왜소해 보이도록 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공영주 기자 : 목에 감긴 끈이 아쉽다. 여리여리한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서라도 끈 없는 오프숄더를 입는 게 훨씬 나았을 것 같다.
김성현 기자 : 아름다운 쇄골과 어깨라인을 자랑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색감도 패턴도 다소 밋밋하게 느껴진다. 패션보다는 연기력에 더욱 기대해달라는 무의식의 메시지가 담긴 패션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오지원 기자 : 조금 휑해 보인다. 드레스가 예쁘지만, 드레스만 덜렁 놓인 듯한 느낌. 귀걸이 등 조금 더 포인트가 될 법한 아이템을 더했으면 완벽했을 것.
◆ 배드(BAD) - 박하선
강내리 기자: 상의의 색상은 짙고, 스커트는 밝아 하체가 너무 거대해 보인다. 패션은 차치하고서라도, 슈즈를 가린 것을 넘어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스커트가 위험해 보인다.
공영주 기자 : 베이지색 롱치마가 답답하다. 박하선씨가 가진 늘씬한 몸매나 부드러운 이미지, 둘 중 하나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그저 그런 패션이다.
김성현 기자 : 인어공주를 연상케 한다. 상하의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색감과 소재에 아쉬움이 남는다. 지나치게 어두운 상의에 비해 치마는 너무 밝아 조화롭지 못한 느낌을 준다. 실제 재질은 알 수 없지만, 스커트의 시각적인 질감 역시 6월의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느끼도록 만든다.
오지원 기자 : 늘씬한데, 스타일이 조금 과하다. 분명 단조로운 조합인데, 치마의 길어도 너무 긴 기장이 다소 부담스러워지는 지점.
◆ 워스트(WORST) - 송중기
강내리 기자: 이너와 아우터의 매치가 전혀 되지 않는다. 파트텔톤의 산뜻한 수트 안에 입기에는 이너의 색상이 너무 짙어 조화로움이 없다.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가져 패턴 아이템 자체도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공영주 기자 :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마치 단추를 잘못 끼운듯 꼬여버린 자켓 디자인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김성현 기자 : 최근 한 프랑스 브랜드의 카드 지갑에서 똑같은 색감과 패턴을 본 적이 있다.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졌다는 그 카드 지갑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아쉽지만 송중기 씨가 착용한 수트는 마치 소설 '벽을 뚫는 남자' 속 한 장면처럼 다소 엉뚱하게 다가온다.
오지원 기자 : 이너의 문제인가, 슈트핏의 문제인가. 고급스러워 보여야 했을 슈트의 매력이 전혀 살지 않고, 다소 엉성해 보인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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