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범죄도시3' 흥행 다행이고 감사…작품, 항상 어떻게 될지 몰라"

이준혁 "'범죄도시3' 흥행 다행이고 감사…작품, 항상 어떻게 될지 몰라"

2023.06.23.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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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이준혁 씨가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오늘(23일) 이준혁 씨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개와 늑대를 구분할 수 없는 시간, 황혼이 내려앉은 시간의 희미한 경계선에 선 사람 이준혁과 배우 이준혁'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준혁 씨는 시크한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했다. 흑백의 전신 컷에서는 부드러운과 시크함을 동시에 겸비한 모습을 드러냈고, 클로즈업 컷에서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화보 장인' 다운 다채로운 무드를 뿜어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범죄도시3'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준혁 씨는 흥행 소감을 묻는 말에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크더라. 모두 고생하고 열심히 했지만, 작품이라는 게 항상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액션신의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주성철은 롱테이크 액션,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액션이 많아 부담도 되고 집중을 해야했다. 스턴트분들이 고생했다. 머리끄덩이를 잡거나 때리는 걸 자연스럽게 할 때까지 실제로 많이 받아주고 훈련했다"고 전했다.

주성철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서는 "작품을 할 때마다 그런 기간을 거친다. 주성철 역을 준비할 때는 원래 덩치가 큰 사람이라든지 사회생활을 무서운 줄 모르고 하는 사람처럼 기본 텐션을 가져가려고 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차기작인 디즈니+ '비질란테'에 대해서는 "조강옥이란 캐릭터를 맡았다. 왜 자꾸 이런 역에 빠지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웃음)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측면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개인적으로 다음에 드는 캐릭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준혁 씨가 3대 빌런 '주성철'로 분한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2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쓰는 등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 맨 노블레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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