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틀 연속 '라디오쇼' 생방송 불참 "개인 사정"

박명수 씨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방송인 박명수 씨가 이틀 연속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 씨를 대신해 스페셜 DJ 김태진 씨, 전민기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진 씨는 "박명수 씨가 오늘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셨다"라며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박명수 씨는 '라디오쇼'에 불참해 일일 DJ로 김진웅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김 아나운서는 "박명수 씨가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라며 대신 사과했다.

방송 라이브챗에서는 "개인사정이라니", "걱정이 됩니다" 등 이틀 연속 자리를 비운 박명수 씨에 대해 청취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 씨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 MBC 에브리원 '캠프화이어'(가제)에 이경규 씨와 공동 MC로 낙점됐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