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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장식을 휘감은 리한나 씨부터 50대라는 실제 나이를 잊게 하는 언더붑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제니퍼 로페즈 씨까지. 올해도 '멧 갈라(Met Gala)'는 파격이었다.
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 '2023 멧 갈라(2023 Met Gala)'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행사로, 매번 색다른 드레스 코드를 정해 유명 인사들을 초청한다.
올해 멧 갈라는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씨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을 주제로 선택했으며, 이에 따라 흰색과 검은색, 브랜드 샤넬을 의미하는 동백꽃 장식의 의상을 입은 스타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 역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많은 스타들이 '멧 갈라'를 찾은 가운데, 파격적인 의상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팝스타 리한나 씨는 파격 그 자체였다. 전신을 휘감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 상체 부분은 얼굴만 빼고 전체를 동백꽃 장식으로 덮었고, 선글라스 위에는 거대한 속눈썹을 붙이고 붉은 립스틱을 발라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할리우드 모델 킴 카다시안 씨는 진주를 활용한 룩을 선보였다. 가슴과 허벅지를 수 백개의 진주와 크리스탈로 가린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낸 것. 가슴은 누드톤의 코르셋으로 가려 착시 효과까지 주면서 시선을 뗄 수 없는 룩을 완성했다.
래퍼 도자 캣 씨는 고양이로 변신했다. 은빛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었고, 드레스가 모자로 이어져 귀까지 달린 형태라 고양이를 연상시키게 한 것. 볼록하게 솟은 코 형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특수 분장까지 시도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캣우먼으로 거듭났다.
모델 켄달 제너 씨는 스윔슈트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전체가 스팽글로 장식돼 걸을 때마다 반짝거려 화려했다. 양쪽 어깨에는 기다란 장식을 달아 마치 드레스 자락처럼 휘날렸고, 통굽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더욱 강조했다.
제니퍼 로페즈 씨는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다. 홀터넥 스타일의 벨벳 리본으로 가슴만 가려 가슴골과 복근을 드러낸 것. 그는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여기에 흩날리는 모양의 베일 헤드피스를 더해 독특한 감각을 뽐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AFP]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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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 '2023 멧 갈라(2023 Met Gala)'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행사로, 매번 색다른 드레스 코드를 정해 유명 인사들을 초청한다.
올해 멧 갈라는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씨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을 주제로 선택했으며, 이에 따라 흰색과 검은색, 브랜드 샤넬을 의미하는 동백꽃 장식의 의상을 입은 스타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 역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많은 스타들이 '멧 갈라'를 찾은 가운데, 파격적인 의상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 상체를 휘감은 동백꽃…리한나
팝스타 리한나 씨는 파격 그 자체였다. 전신을 휘감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 상체 부분은 얼굴만 빼고 전체를 동백꽃 장식으로 덮었고, 선글라스 위에는 거대한 속눈썹을 붙이고 붉은 립스틱을 발라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 진주가 몇 개?…킴 카다시안
할리우드 모델 킴 카다시안 씨는 진주를 활용한 룩을 선보였다. 가슴과 허벅지를 수 백개의 진주와 크리스탈로 가린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낸 것. 가슴은 누드톤의 코르셋으로 가려 착시 효과까지 주면서 시선을 뗄 수 없는 룩을 완성했다.
◆ 완벽한 캣우먼‥도자 캣
래퍼 도자 캣 씨는 고양이로 변신했다. 은빛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었고, 드레스가 모자로 이어져 귀까지 달린 형태라 고양이를 연상시키게 한 것. 볼록하게 솟은 코 형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특수 분장까지 시도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캣우먼으로 거듭났다.
◆ 스윔수트야 드레스야?…켄달 제너
모델 켄달 제너 씨는 스윔슈트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전체가 스팽글로 장식돼 걸을 때마다 반짝거려 화려했다. 양쪽 어깨에는 기다란 장식을 달아 마치 드레스 자락처럼 휘날렸고, 통굽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더욱 강조했다.
◆ 나이를 잊은 언더붑…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 씨는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다. 홀터넥 스타일의 벨벳 리본으로 가슴만 가려 가슴골과 복근을 드러낸 것. 그는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여기에 흩날리는 모양의 베일 헤드피스를 더해 독특한 감각을 뽐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AFP]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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