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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씨가 시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복수극으로 돌아온다.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대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씨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드라마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필력을 입증한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고, 'W' '그녀는 예뻤다'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송중기 씨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를 그리며 차원이 다른 회귀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씨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을 오가며 짜릿한 변신에 나선다. 순양가의 전방위 해결사였던 윤현우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치열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
이성민 씨는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로 분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선 진양철은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가차 없는 냉혹함으로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신현빈 씨는 법조 명문가 출신의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을 맡았다. 정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탈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오가는 집요한 승부사로, ‘순양가의 저승사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빈센조’에 이어 다시 한 번 복수극으로 돌아온 송중기 씨는 “작품을 정할 때 복수극이라는 점이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다.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가장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작품을 촬영하며 희열감을 느꼈던 것 같다. 제가 희열감을 느껴야 시청자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 과거로 회귀해 두 번의 인생을 사는 송중기 씨는 “두 가지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점이 부담감으로 다가온 것은 사실이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1인2역을 연기하며 어려운 점을 알아서, 두 가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단지 판타지로서 과거로 돌아가는 작품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사이에 가족이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다.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빈 씨는 “드라마에 여러 부분이 있다. 복수극, 드라마, 미스터리, 멜로, 경제사를 다루는 시대극 모든 장르가 있다. 선물 세트처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제목을 듣고 재벌 2세와 캔디형 여자주인공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라고 오래하시더라. 로맨스도 있고 뜨거운 것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한 남자가 과거로 회귀해 죽음을 밝히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제목 때문에 오해하지 않고 온 가족이 즐겁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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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대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씨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드라마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필력을 입증한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고, 'W' '그녀는 예뻤다'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송중기 씨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를 그리며 차원이 다른 회귀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씨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을 오가며 짜릿한 변신에 나선다. 순양가의 전방위 해결사였던 윤현우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치열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
이성민 씨는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로 분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선 진양철은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가차 없는 냉혹함으로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신현빈 씨는 법조 명문가 출신의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을 맡았다. 정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탈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오가는 집요한 승부사로, ‘순양가의 저승사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빈센조’에 이어 다시 한 번 복수극으로 돌아온 송중기 씨는 “작품을 정할 때 복수극이라는 점이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다.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가장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작품을 촬영하며 희열감을 느꼈던 것 같다. 제가 희열감을 느껴야 시청자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 과거로 회귀해 두 번의 인생을 사는 송중기 씨는 “두 가지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점이 부담감으로 다가온 것은 사실이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1인2역을 연기하며 어려운 점을 알아서, 두 가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단지 판타지로서 과거로 돌아가는 작품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사이에 가족이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다.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빈 씨는 “드라마에 여러 부분이 있다. 복수극, 드라마, 미스터리, 멜로, 경제사를 다루는 시대극 모든 장르가 있다. 선물 세트처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제목을 듣고 재벌 2세와 캔디형 여자주인공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라고 오래하시더라. 로맨스도 있고 뜨거운 것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한 남자가 과거로 회귀해 죽음을 밝히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제목 때문에 오해하지 않고 온 가족이 즐겁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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