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영광스러운 작업”

‘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영광스러운 작업”

2022.10.28.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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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슈리 역할을 맡은 레티티아 라이트 씨가 작품이 자신에게 가진 의미를 전했다.

28일 오전 11시 마블 새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작품의 주역인 레티티아 라이트 씨가 참여했다. 당초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 역시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작품.

2018년 539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 시리즈의 4년 만의 후속작이다. ‘블랙 팬서’의 주인공인 故 채드윅 보스만 씨가 지난 202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영화 역시 작품 속에서 그가 맡았던 티 찰라의 죽음을 다루게 됐다.

이날 레티티아 라이트 씨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작품이다. 문화적 현상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이 컸다. 대중의 반응도 긍정적이었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줬다는 면에서 의미가 깊다. 다양한 성향의 풍부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영광인 작품이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만든 이야기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되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도 영광스러운 작업”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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