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또 한 번 레전드 화보 탄생…파리 달궜다

가수 선미 씨의 프렌치 시크 가득한 화보가 공개됐다.

24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는 가수 선미 씨와 함께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속 선미 씨는 파리의 곳곳을 누비며 가을을 닮은 고혹적이면서 강렬한, 눈을 뗄 수 없는 아티스트 선미 씨의 매력을 녹여냈다.

선미 씨는 강렬한 레드∙오렌지 컬러의 세트업 의상으로 정열적 에너지를 뿜어내는가 하면, 실크 상의에 실버 싸이 하이 부츠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미 씨는 지난 9월 파리 패션위크 기간 중 팔레 로얄(Palais Royal) 광장에서 진행된 이자벨마랑 23SS 메인 컬렉션에 유일한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 참석해 화제를 낳았다.

현장은 오렌지 컬러의 오프 숄더 니트 원피스와 싸이 하이 부츠로 몽환적 매력을 드러낸 선미 씨를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8일 성료한 두 번째 월드투어 2022 SUNMI TOUR ‘GOOD GIRL GONE MAD(굿 걸 곤 매드)’ 투어 기간 동안 10개국 16개 도시의 맞춤 스타일링으로 화제 된 선미 씨는 ‘선미 팝’에 이은 ‘선미 패션’으로도 주목 받으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 이자벨마랑]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