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해설위원 “월드컵 국가대표팀, 첫 경기가 가장 중요”

조원희 해설위원 “월드컵 국가대표팀, 첫 경기가 가장 중요”

2022.10.24.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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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설위원들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24일 오전 10시 KBS 한국방송 유튜브에서는 이광용 캐스터, 구자철 해설위원, 조원희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남현종 캐스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이날 한준희 해설위원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에서 우승한 이래 남미 국가들이 우승한 적이없다. 그런데 최근에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폼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실전에서 유럽 국가들이 호락호락할 것인가가 흥미로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후 한 위원은 “이번 월드컵에서는 메시, 수아레즈를 비롯해 근자에 발롱도르 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본선에 모두 올라왔다”며 명경기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조원희 해설위원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대해 “우선 첫 번째 경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조직도, 컨디션을 봤을 때 우리 선수들은 흥이 나면 더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첫 번째 경기를 잘 풀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철 해설위원 역시 “나도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나 역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산다는 마음인데 우리 대표팀도 다음 경기가 없는 것처럼 무조건 첫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BS는 A매치 통산 76경기 출전, 19골을 기록하며 주장 신분으로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획득에 큰 몫을 했던 구자철 해설위원, 2020 도쿄올림픽에서 KBS에서 해설자로 데뷔해 냉철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해설을 보여준 조원희 해설위원을 기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폭넓은 축구 지식을 자랑하는 한준희 해설위원, KBS 간판 스포츠 아나운서 이광용과 신예 아나운서 남현종을 카타르 현지 캐스터로 기용해 현장감과 전문성을 갖춘 중계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KBS]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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