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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감독이 드라마 '슈룹'에 내포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의 제작발표회가 오늘(7일) 오후 2시 티빙과 네이버NOW를 통해 생중계됐다.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과 배우 김혜수 씨, 김해숙 씨, 최원영 씨, 문상민 씨, 옥자연 씨, 유선호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김혜수 씨는 대군들을 일으켜 배동(엘리트 교육을 받는 것)을 준비, 왕실 교육 경쟁 열차에 승선하는 중전 화령 역을 맡았다.
김형식 감독은 "처음에는 드라마 제목 '슈룹'이 영어단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우산의 우리말이라는 걸 알게 되셨는데 우산이 그렇듯 자식들에게 닥쳐오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그런 엄마의 사랑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면에는 우리들의 욕망이 숨어있기도하고 그래서 욕망과 사랑이 부딪히는 순간 아이들도, 어른들도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 슈룹이 누군가에게는 방패이기도, 창이기도 할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룹'은 오는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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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의 제작발표회가 오늘(7일) 오후 2시 티빙과 네이버NOW를 통해 생중계됐다.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과 배우 김혜수 씨, 김해숙 씨, 최원영 씨, 문상민 씨, 옥자연 씨, 유선호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김혜수 씨는 대군들을 일으켜 배동(엘리트 교육을 받는 것)을 준비, 왕실 교육 경쟁 열차에 승선하는 중전 화령 역을 맡았다.
김형식 감독은 "처음에는 드라마 제목 '슈룹'이 영어단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우산의 우리말이라는 걸 알게 되셨는데 우산이 그렇듯 자식들에게 닥쳐오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그런 엄마의 사랑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면에는 우리들의 욕망이 숨어있기도하고 그래서 욕망과 사랑이 부딪히는 순간 아이들도, 어른들도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 슈룹이 누군가에게는 방패이기도, 창이기도 할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룹'은 오는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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