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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은빈 씨가 KBS 드라마 '연모'로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49회 한국방송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KBS 드라마 '연모'에서 이휘 역을 연기한 박은빈 씨에게 최우수연기자 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은빈 씨는 단상에 올라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연모와 그리고 저를 지정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라며 "올 여름 한창 뜨거웠을 때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었다는 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작년 연모와 함께 보냈었던 시간은 어땠었나 추억하는 시간을 좀 가져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겹겹이 껴입은 한복과 함께 모두가 고된 작업을 했던 그런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는데요. 연모는 저에게 조선시대 왕으로서 살아가볼 수 있게 기회를 준 꿈이었고, 또 앞으로도 제가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할 그런 캐릭터이자 작품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은빈 씨는 "제가 연기한 휘, 그리고 담이, 그리고 연선을 앞으로도 마음 속 깊이 연모하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었던 저를 포함한 연모를 촬영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 세계에서 연모를 시청해 주시고 또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제 소감을 끝까지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혹시 연모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흥미가 생기신다면 드라마도 끝까지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이 상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덕분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한 번 더 덧댈 수 있을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연모'에서 박은빈 씨는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 이휘 역을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박은빈 씨가 원탑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간 '연모'는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TOP 10에 랭크되는 등 K-사극의 역사를 다시 썼다.
한편, 이날 49회 한국방송대상의 최우수예능인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가수에는 (여자)아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49회 한국방송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KBS 드라마 '연모'에서 이휘 역을 연기한 박은빈 씨에게 최우수연기자 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은빈 씨는 단상에 올라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연모와 그리고 저를 지정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라며 "올 여름 한창 뜨거웠을 때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었다는 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작년 연모와 함께 보냈었던 시간은 어땠었나 추억하는 시간을 좀 가져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겹겹이 껴입은 한복과 함께 모두가 고된 작업을 했던 그런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는데요. 연모는 저에게 조선시대 왕으로서 살아가볼 수 있게 기회를 준 꿈이었고, 또 앞으로도 제가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할 그런 캐릭터이자 작품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은빈 씨는 "제가 연기한 휘, 그리고 담이, 그리고 연선을 앞으로도 마음 속 깊이 연모하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었던 저를 포함한 연모를 촬영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 세계에서 연모를 시청해 주시고 또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제 소감을 끝까지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혹시 연모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흥미가 생기신다면 드라마도 끝까지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이 상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덕분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한 번 더 덧댈 수 있을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연모'에서 박은빈 씨는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 이휘 역을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박은빈 씨가 원탑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간 '연모'는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TOP 10에 랭크되는 등 K-사극의 역사를 다시 썼다.
한편, 이날 49회 한국방송대상의 최우수예능인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가수에는 (여자)아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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