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유해진 “’공조2’, 시원하게 수다 떨 수 있는 영화”

[Y터뷰②] 유해진 “’공조2’, 시원하게 수다 떨 수 있는 영화”

2022.09.03.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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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공조’의 후속편인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을 통해 돌아온 배우 유해진 씨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1일 YTN star는 오는 7일 개봉을 앞둔 ‘공조2’로 5년 만에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할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 배우 유해진 씨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유해진 씨는 “작품을 선택할 때마다 ‘작품을 내가 왜 하려고 하는거지?’ 크게 넓게 얘기하면 ‘어떤 가치가 있는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조2’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게 보고, 많이 웃으면서 수다떨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는 가치가 확실한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새로운 멤버의 합류가 이번 작품의 새로운 맛이다. 잭 역할의 다니엘 헤니와 새로운 빌런인 장명준 역할의 진선규 씨가 신선함을 배가 시키지 않았나 싶다”라며 더 나은 속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유해진 씨는 “정말 완벽한 호흡이었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잘했다는 생각은 많이 들었다. 진짜 멤버 구성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관객들이 가장 편하게 동화되어 볼 수 있는 진태 역할을 표현하고, 철령과 잭 사이에서 안정감 있게 균형을 맞춰 끌고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CJ ENM]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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