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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씨가 영화 '변호인'에 이어 '비상선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후배 연기자 임시완 씨를 극찬했다.
송강호 씨는 영화 '비상선언'의 8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강호 씨는 극중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역을 맡았고, 극중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진석 역의 임시완 씨와는 두 번째로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대선배인 송강호 씨가 바라본 임시완 씨의 연기는 어땠을까. 그는 지난 27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비유해도 될런지…"하고 잠시 뜸을 들인 후 "'범죄도시2'에 손석구가 있다면, '비상선언'에는 임시완이 있다"는 말로 후배 연기자에게 극찬을 보냈다.
송강호 씨는 "그만큼 강렬하고 훌륭하게 연기해줬다. '변호인'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했는데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임시완 씨와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주고 받았다. 너무 대견스럽고, 너무 훌륭하게 연기해줬다고 칭찬해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임시완 씨와는 두번째 호흡이고, 이병헌 씨, 전도연 씨 등과는 오랜 영화계 동료로 함께 활동해온 송강호 씨. 그는 "이병헌 씨와 전도연 씨는 정말 20년 넘게 허물없이 지내온 동료배우이자 친구"라며 "매번 모여서 촬영하진 못했지만 너무 반가웠고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제74회 칸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8월 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 (쇼)박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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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씨는 영화 '비상선언'의 8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강호 씨는 극중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역을 맡았고, 극중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진석 역의 임시완 씨와는 두 번째로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대선배인 송강호 씨가 바라본 임시완 씨의 연기는 어땠을까. 그는 지난 27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비유해도 될런지…"하고 잠시 뜸을 들인 후 "'범죄도시2'에 손석구가 있다면, '비상선언'에는 임시완이 있다"는 말로 후배 연기자에게 극찬을 보냈다.
송강호 씨는 "그만큼 강렬하고 훌륭하게 연기해줬다. '변호인'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했는데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임시완 씨와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주고 받았다. 너무 대견스럽고, 너무 훌륭하게 연기해줬다고 칭찬해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임시완 씨와는 두번째 호흡이고, 이병헌 씨, 전도연 씨 등과는 오랜 영화계 동료로 함께 활동해온 송강호 씨. 그는 "이병헌 씨와 전도연 씨는 정말 20년 넘게 허물없이 지내온 동료배우이자 친구"라며 "매번 모여서 촬영하진 못했지만 너무 반가웠고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제74회 칸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8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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