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우영우' 키스신 비화 공개 "긴장 많이 해…박은빈이 잘 이끌어줘"

배우 강태오 씨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에 등장한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강태오 씨는 오늘(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출연 중인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인기몰이 중인 만큼, 작품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풀어놨다.

먼저 체감하는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강태오 씨는 "저는 체감을 못 했는데 지인이나 친구들, 가족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신다. 더욱 더 그런 피드백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9회 방송분부터 시청률 15%를 넘긴 상황. 지난 28일 방송된 10회는 전국 15.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김신영 씨가 축하의 말과 함께 공약을 묻자, 강태오 씨는 "20%가 넘으면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10회 방송에서는 박은빈 씨(우영우 역)와 강태오 씨(이준호 역)의 첫 키스신이 그려졌다. 강태오 씨는 "촬영할 때 늦은 시간이어서 조심스럽게 촬영했는데 키스신이다보니 너무 긴장을 많이 했고, 은빈 누나가 로맨스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태오 씨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은빈 씨가 맡은 우영우와 러브라인을 이루며 '고래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