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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이정재 씨가 화제 속 '깻잎 논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메가박스 플러스엠 공식 트위터 계정과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 트위터 무비 공식 계정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Q&A'에는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의 주역 이정재, 정우성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 씨는 '깻잎 논쟁'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정우성 씨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밥을 먹던 중이니 자연스러운 것이다. 누가 못 떼고 있는데 거기에 굳이 성적인 걸 놓는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게 자주 반복되면 문제다. 낙지젓갈 같은 건 절대 올려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정재 씨는 "저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것 같은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논쟁이 과열되자 정우성 씨는 "깻잎을 치워야 되겠다. 그냥 밥상에 깻잎 올리지 마!"라고 외쳐 웃음케 했다. 박경림 씨는 "아님 다 떼서 올려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새우 논쟁'도 언급했다. 정우성 씨는 "새우는 안 된다"고 못박았고, 이정재 씨는 "수박씨도 그럼 발라줘야 되냐"고 역으로 질문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평소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기로 유명한 두 사람에게 야자타임을 요청했다. 이 기회에 MC 박경림 씨는 솔직히 카메라가 없을 때 반말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정재 씨는 "없다"고 답했다.
박경림 씨는 존댓말을 "룰로 정한 거냐"며 신기해했다. 이에 이정재 씨는 "룰로 정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 보니 오히려 존댓말이 편하기도 하고, 오래 같이 존댓말로 지내며 싸움을 한 번도 안 한 것을 보면 확실히 그런 게 영향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 씨는 결국 야자타임 대신 서로에게 '정재야' '우성아'라는, 보다 친근한 호칭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불렀다.
이후 정우성 씨는 라이브를 함께한 소감을 묻자 "부르고 싶었던 서로의 이름을 부르니 눈물이 핑 돌았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캡처]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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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메가박스 플러스엠 공식 트위터 계정과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 트위터 무비 공식 계정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Q&A'에는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의 주역 이정재, 정우성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 씨는 '깻잎 논쟁'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정우성 씨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밥을 먹던 중이니 자연스러운 것이다. 누가 못 떼고 있는데 거기에 굳이 성적인 걸 놓는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게 자주 반복되면 문제다. 낙지젓갈 같은 건 절대 올려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정재 씨는 "저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것 같은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논쟁이 과열되자 정우성 씨는 "깻잎을 치워야 되겠다. 그냥 밥상에 깻잎 올리지 마!"라고 외쳐 웃음케 했다. 박경림 씨는 "아님 다 떼서 올려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새우 논쟁'도 언급했다. 정우성 씨는 "새우는 안 된다"고 못박았고, 이정재 씨는 "수박씨도 그럼 발라줘야 되냐"고 역으로 질문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평소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기로 유명한 두 사람에게 야자타임을 요청했다. 이 기회에 MC 박경림 씨는 솔직히 카메라가 없을 때 반말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정재 씨는 "없다"고 답했다.
박경림 씨는 존댓말을 "룰로 정한 거냐"며 신기해했다. 이에 이정재 씨는 "룰로 정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 보니 오히려 존댓말이 편하기도 하고, 오래 같이 존댓말로 지내며 싸움을 한 번도 안 한 것을 보면 확실히 그런 게 영향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 씨는 결국 야자타임 대신 서로에게 '정재야' '우성아'라는, 보다 친근한 호칭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불렀다.
이후 정우성 씨는 라이브를 함께한 소감을 묻자 "부르고 싶었던 서로의 이름을 부르니 눈물이 핑 돌았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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