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母 박영혜, 영화 감독 데뷔 위해 '미우새' 하차 "과분한 사랑 감사"

이태성 母 박영혜, 영화 감독 데뷔 위해 '미우새' 하차 "과분한 사랑 감사"

2022.07.18.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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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母 박영혜, 영화 감독 데뷔 위해 '미우새' 하차 "과분한 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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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 씨의 어머니 박영혜 씨가 영화 연출 데뷔를 위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다.

오는 8월 4일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크랭크인을 앞둔 박영혜 씨가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박영혜 감독은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기작 시나리오 집필을 동시에 하고 있다. 감독 데뷔작인 '짜장면 고맙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바로 차기작인 '신의 선택'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들어간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대비해 아름답게 하차 하기로 결정했다. 박영혜 신인 감독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태성과 한승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영화 촬영에 전념해야 해서 하차를 하게 됐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인 단편 영화에는 아들인 이태성 씨와 배우 김혜선 씨가 특별출연한다. 또한, 방송인에서 배우로 다시 컴백을 앞둔 현영 씨까지 합류했다.

박영혜 감독은 데뷔작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차기작 작품인 '신의 선택'을 통해 더욱 더 깊이 있고 신박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소재로 시나리오 집필 후 이르면 올 겨울 중에 촬영 목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우수격려작품 시나리오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대상' 영화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8월 27일에는 '짜장면 고맙습니다' 개봉을 기다려주는 100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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