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18년차 장수 비결은? 이특 "멤버들 겁 많아서"

슈퍼주니어 18년차 장수 비결은? 이특 "멤버들 겁 많아서"

2022.07.12.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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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장수 비결을 언급했다.

12일 오전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씨, 예성 씨, 신동 씨, 은혁 씨, 동해 씨, 시원 씨, 려욱 씨, 규현 씨가 참석했으며 김희철 씨는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슈퍼주니어의 신보 'The Road : Keep on Going'은 슈퍼주니어의 끊임없는 여정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앨범이다. 연내 완성될 정규 11집의 시작점으로 타이틀곡 'Mango (망고)'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5곡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Mango'는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서 달콤하고 저돌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댄서 아이키 씨와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가 이러한 고백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날 은혁 씨는 18년 차 장수 그룹 슈퍼주니어의 비결에 대해 "장수 비결은 딱히 없고, 다들 잘 참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동 씨는 "SM엔터테인먼트라는 좋은 기업이 있어서"라고 답하면서도 "곧 재계약을 한다. 계약금 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 씨는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좋은 이유가 멤버들이 겁이 많아서"라고 답변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어떤 한 사람이 미친척 하고 안하겠다고 하면 팀이 깨진다. 그런 멤버들이 없다. 나머지 멤버들이 욕 할까봐"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이에 은혁 씨는 "나머지 멤버들이 얼마나 욕을 많이 할지 잘 안다. 멤버 중 한명이 자리를 비우면 그렇게 욕을 한다. 자리를 못 비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슈퍼주니어는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사진=Label SJ]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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