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다비치의 강민경, 이해리 씨가 15년차 여성 듀오를 넘어 친자매도 보여주지 못할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두 사람 특집으로 꾸며져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씨는 다비치가 데뷔한 2008년이 이효리, 아이유, 비 2PM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함께 했던 해였음을 짚었다. 소위 ‘박 터졌던 해’에 데뷔해 15년차 여성 듀오, 최장수 여성 듀오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것.
이후 강민경 씨와 이해리 씨는 서로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먼저 이해리 씨는 “얼짱이라는 말을 들어서 예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교복을 입고 왔는데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 씨는 “회사에서 처음에 소개를 잘 못 해줬다. ‘우리와 함께 일할 분’이라고 해서 사무일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이해리 씨는 “그 때는 연예인을 할 상이 아니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강민경, 이해리 씨는 다비치로 함께 하며 싸운 적이 있느냐는 말에 “한 번도 없다”고 선을 긋고 “다만 언성은 톤이 높아 늘 기본이다. 싸운 것으로 오해할 만한 상황은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유퀴즈’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해리 씨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이후 강민경 씨가 SNS에 게재한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 씨는 본인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한 곡으로 ‘꺼져줄게 잘 살아’를 고르기도 했다.
이후 강민경 씨는 파트너인 이해리 씨에 대해 “누가 앞으로 강민경과 20년 동안 같이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면 못 하지 않았겠느냐”면서 “나는 실제 가족에서는 언니가 없다. 그런데 하늘에서 ‘네 언니야’ 하고 지지고 볶고 살아라 하면서 주신 것 같다. 보자마자 너무 좋았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 노래를 부를 때 ‘할 수 있을까’ 하다가도 언니를 보면 ‘당연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해리 역시 “(강민경은) 나의 분신 같다. 이 친구가 없다면 내 삶에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학교를 같이 다닌 것도 아니고 성인이 되어 일로 만난 것 아닌가. 내 인생의 자부심”이라며 강민경 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winte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두 사람 특집으로 꾸며져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씨는 다비치가 데뷔한 2008년이 이효리, 아이유, 비 2PM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함께 했던 해였음을 짚었다. 소위 ‘박 터졌던 해’에 데뷔해 15년차 여성 듀오, 최장수 여성 듀오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것.
이후 강민경 씨와 이해리 씨는 서로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먼저 이해리 씨는 “얼짱이라는 말을 들어서 예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교복을 입고 왔는데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 씨는 “회사에서 처음에 소개를 잘 못 해줬다. ‘우리와 함께 일할 분’이라고 해서 사무일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이해리 씨는 “그 때는 연예인을 할 상이 아니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강민경, 이해리 씨는 다비치로 함께 하며 싸운 적이 있느냐는 말에 “한 번도 없다”고 선을 긋고 “다만 언성은 톤이 높아 늘 기본이다. 싸운 것으로 오해할 만한 상황은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유퀴즈’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해리 씨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이후 강민경 씨가 SNS에 게재한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 씨는 본인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한 곡으로 ‘꺼져줄게 잘 살아’를 고르기도 했다.
이후 강민경 씨는 파트너인 이해리 씨에 대해 “누가 앞으로 강민경과 20년 동안 같이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면 못 하지 않았겠느냐”면서 “나는 실제 가족에서는 언니가 없다. 그런데 하늘에서 ‘네 언니야’ 하고 지지고 볶고 살아라 하면서 주신 것 같다. 보자마자 너무 좋았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 노래를 부를 때 ‘할 수 있을까’ 하다가도 언니를 보면 ‘당연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해리 역시 “(강민경은) 나의 분신 같다. 이 친구가 없다면 내 삶에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학교를 같이 다닌 것도 아니고 성인이 되어 일로 만난 것 아닌가. 내 인생의 자부심”이라며 강민경 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winte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