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이준 "사극 공포감 있었다...장혁 믿고 도전"

'붉은단심' 이준 "사극 공포감 있었다...장혁 믿고 도전"

2022.05.02.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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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 씨가 사극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유영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 씨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이준 씨는 "예전부터 사극에 대한 공포감이 있었다. 기회는 있었는데 계속 안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보다 장혁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된 상황이었다. 예전에 형과 작업을 재밌게 한 기억이 있었고, 절 많이 도와주실 것 같아 안정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혁 씨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실 거라 확신한다"며 "8~9년 전에 '아이리스2'로 옆에서 많은 걸 보고 배웠다.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분이다. 액션도 액션이지만 드리프트도 대역 없이 다 하시더라. 저런 건 어디서 연습하는 건지 싶었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편하다. 강한나 씨와 함께 찍을 때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 심적으로 많이 기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붉은 단심'은 2일 첫 방송,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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