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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미주 씨가 WSG워너비로 재탄생할까.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도 유팔봉(유재석)을 비롯한 '콴무진'의 큰얼(정준하)-힙얼(하하), 엘레나(김숙) 등이 참여해 심사에 나섰다.
2라운드 첫 도전자는 '공효진'이었다. 공효진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선곡했고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단번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하 씨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미주"라고 확신하며 자신 있게 합격을 줬다. 미주 씨가 안테나뮤직에 영입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하하 씨는 "이번 기회에 데리고 와야겠다"라며 영입을 욕심내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보컬 출신인 미주 씨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활달한 이미지 덕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잘 통하는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11월 소속돼 있던 러블리즈가 해체하면서 미주 씨는 예능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그는 유재석 씨의 픽(Pick)을 받아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tvN) 고정 출연까지 꿰차더니 안테나로 새 둥지를 틀기도 했다.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 미주 씨에게 이번 WSG워너비는 가수로서 역량을 보여줄 기회다.
앞서 미주 씨의 보컬 실력은 종종 인정받아왔다.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 씨는 미주 씨에 대해 "아내(별)가 발라드 가수인데 미주를 인정했다. 이렇게 잘 불렀었냐고"라며 칭찬했던 바. 또 지난해 12월에 방송된 '도토페' 편에서 미주 씨는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씨와 완벽한 하모니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WSG워너비 오디션 참가 모집 당시 유재석 씨는 미주 씨에게 "그동안 러블리즈에 있으면서 왜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미주 씨는 "그때는 멤버가 많았고, 각자 파트가 따로 있었다. 저는 항상 웃기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에 대한 갈망이 있음을 드러낸 미주 씨는 "혼자 노래방에 가서 두 시간을 채웠다. 아주머니와 되게 친했다. 혼자서 춤추고 놀고 풀었다"며 "아직도 보컬로서 본격적인 모습은 이제 시작이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직 공효진이 미주 씨라는 정확한 결과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놀뭐' 멤버들은 물론, 커뮤니티 내 대중 역시 미주 씨라는 의견이 다수다. 미주 씨의 다양한 음악성과 가려져 있던 보컬 실력에 기대가 높은 상황.
미주 씨의 제2의 음악 도전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WSG워너비는 MBC-안테나 소속으로 제작 예정인 여성 보컬 그룹이다.
[사진제공 = MBC, 오센]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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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도 유팔봉(유재석)을 비롯한 '콴무진'의 큰얼(정준하)-힙얼(하하), 엘레나(김숙) 등이 참여해 심사에 나섰다.
2라운드 첫 도전자는 '공효진'이었다. 공효진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선곡했고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단번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하 씨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미주"라고 확신하며 자신 있게 합격을 줬다. 미주 씨가 안테나뮤직에 영입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하하 씨는 "이번 기회에 데리고 와야겠다"라며 영입을 욕심내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보컬 출신인 미주 씨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활달한 이미지 덕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잘 통하는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11월 소속돼 있던 러블리즈가 해체하면서 미주 씨는 예능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그는 유재석 씨의 픽(Pick)을 받아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tvN) 고정 출연까지 꿰차더니 안테나로 새 둥지를 틀기도 했다.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 미주 씨에게 이번 WSG워너비는 가수로서 역량을 보여줄 기회다.
앞서 미주 씨의 보컬 실력은 종종 인정받아왔다.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 씨는 미주 씨에 대해 "아내(별)가 발라드 가수인데 미주를 인정했다. 이렇게 잘 불렀었냐고"라며 칭찬했던 바. 또 지난해 12월에 방송된 '도토페' 편에서 미주 씨는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씨와 완벽한 하모니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WSG워너비 오디션 참가 모집 당시 유재석 씨는 미주 씨에게 "그동안 러블리즈에 있으면서 왜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미주 씨는 "그때는 멤버가 많았고, 각자 파트가 따로 있었다. 저는 항상 웃기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에 대한 갈망이 있음을 드러낸 미주 씨는 "혼자 노래방에 가서 두 시간을 채웠다. 아주머니와 되게 친했다. 혼자서 춤추고 놀고 풀었다"며 "아직도 보컬로서 본격적인 모습은 이제 시작이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직 공효진이 미주 씨라는 정확한 결과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놀뭐' 멤버들은 물론, 커뮤니티 내 대중 역시 미주 씨라는 의견이 다수다. 미주 씨의 다양한 음악성과 가려져 있던 보컬 실력에 기대가 높은 상황.
미주 씨의 제2의 음악 도전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WSG워너비는 MBC-안테나 소속으로 제작 예정인 여성 보컬 그룹이다.
[사진제공 = MBC,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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