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생일파티’→방역수칙 위반 SF9 휘영·찬희, 기소유예 처분

‘심야 생일파티’→방역수칙 위반 SF9 휘영·찬희, 기소유예 처분

2022.04.26.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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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경찰에 적발됐던 그룹 SF9의 멤버 찬희 씨와 휘영 씨가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현철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은 SF9 멤버 휘영(본명 김영균·23) 씨와 찬희(본명 강찬희·22) 씨를 기소유예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을 말한다.

이들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오전 1시까지 생일파티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던 당시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당시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다"라며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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