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업소녀 루머' 정면 반박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전문)

배우 윤진이 씨가 데뷔 전 술집에서 일했다는 루머를 반박했다.

윤진이 씨는 오늘(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며 "저는 배우다. 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하고 있다. 더 열심히 노력해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동영상 한 편을 공개하며 윤진이가 데뷔 전 강남의 한 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윤진이가 업소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명품에 빠졌으며 가게 매출을 뒤로 빼돌렸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윤진이 씨는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 4분 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라.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무엇보다 제 주변 소중한분들이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마음 불편했다"며 해명글을 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하 윤진이 SNS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윤진이 입니다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보았습니다.

4분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무엇보다 제 주변 소중한분들이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마음 불편했습니다.

저는 어릴적 꿈이였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학교 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였고,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 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우입니다. 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습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