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노희경 작가 작품 참여, 인생 위시리스트 이뤘다”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노희경 작가 작품 참여, 인생 위시리스트 이뤘다”

2022.04.07.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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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 극장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배우 엄정화 씨가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2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극본을 맡은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 배우 이병헌 씨, 신민아 씨, 차승원 씨, 이정은 씨, 한지민 씨, 김우빈 씨, 엄정화 씨 등 작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이병헌 씨·신민아 씨·차승원 씨·이정은 씨·한지민 씨·김우빈 씨·김혜자 씨·고두심 씨·엄정화 씨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Live)’ 등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이 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가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극본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짙은 휴머니즘 작품을 주로 집필하며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불리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만큼 첫 방송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 상황이다.

이날 엄정화 씨는 “연기 인생의 위시리스트가 있었는데 노희경 작가님 작품을 꼭 해보는 것이었다. 대본을 받았을 때 심장이 뛸 정도로 행복했다., 멋진 배우들이 다 나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인생에서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차승원 씨가 “이런 캐스팅이 가능할까 싶었다. 이런 자리를 갖는 지금도 간만에 느껴보는 행복한 포만감이 있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촬영하는 내내 차승원 씨보다도 더 행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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