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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가 또 한 번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1.2%(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3%, 분당 최고 시청률 13.8%로, 가구시청률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손호준 씨가 출연해 "평소 '손해 보고 살자'라고 생각하면서 산다"며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혔다. "같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면 같이 재미있고 덩달아 기운을 받는 편"이라고 말하자 母벤져스는 "그게 현명한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손호준 씨는 "평소 이야기를 잘 못 하는데, 술을 좀 마시면 그동안 못했던 표현들을 많이 한다"며 "주로 유연석 씨한테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 씨가 "손호준 별명이 '유연석 사생팬'이라더라. 어느 정도 좋아하냐"고 묻자, 손호준 씨는 "배울 게 많은 친구다. 유연석은 아는 것도 많고, 백과사전 같은 친구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나는 계획적인 사람이 아닌데, 유연석은 계획을 잘 세운다. 그래서 그 친구가 더 빠를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평소 리듬감이 있는 편이라는 손호준 씨는 이태성 어머님과 함께 댄스 본능을 보여줘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임원희 씨와 정석용 씨는 개그맨 부부 이은형 씨와 강재준 씨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이 대학로에서 만나 10년 동안 연애를 했던 스토리에 임원희 씨와 정석용 씨는 놀라워하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강재준 씨는 이은형 씨에게 숨겨왔던 비상금이 들키는가 하면 주식에서 망한 이야기 등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아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요리꽝'인 이은형 씨의 밥상에 실망한 강재준 씨가 밥을 못먹겠다며 숟가락을 놓자 임원희 씨와 정석용 씨는 안절부절했다. 이에 안되겠다 싶은 정석용 씨는 "우리가 하는 게 있다"면서 찰떡 호흡의 행복 박수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원희 씨와 탁재훈 씨가 차지했다. 임원희 씨는 탁재훈 씨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빵을 사러 '빵지 순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한 마트에 들른 임원희 씨는 운좋게 방금 들어온 캐릭터 빵을 여러 개 구입했다.
차에 타자마자 스티커 확인에 나선 임원희 씨는 첫 번째 빵에서 이미 갖고 있는 캐릭터 스티커가 나오자 아쉬워했다. 이어 다음 빵을 뜯으며 임원희 씨는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탁재훈 씨는 "원희야"라며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으나, 임원희 씨는 자신에게 없는 새로운 캐릭터 스티커가 나오자 환호성을 치며 어린아이같이 기뻐했다. 기쁨의 백만볼트 환호를 치는 임원희 씨의 모습에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이 13.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김종국 씨를 필두로 딘딘 씨, 최시원 씨, 김종민 씨, 김희철 씨는 박세리 씨와 국가대표팀의 '노는 언니'들과 만나 세기의 족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대로 유도, 복싱 국가 대표는 물론 세팍타크 국가 대표들이 포진된 노는 언니팀의 실력이 우세했다. 이에 '미운 오빠' 팀은 헛발질을 보이는가 하면 패스 실수가 속출했다. 하지만 '노는 언니' 팀의 실수로 미운 오빠팀이 첫 득점을 얻는 등 게임의 흐름이 예상치 못하는 반전으로 흘러 과연 누가 이길지 궁금증을 안겨주었다.
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박군 씨와 한영 씨 커플이 이상민 씨와 함께 박군 씨 어머님의 산소를 찾아뵙고, 세 이모님들과 상견례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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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1.2%(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3%, 분당 최고 시청률 13.8%로, 가구시청률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손호준 씨가 출연해 "평소 '손해 보고 살자'라고 생각하면서 산다"며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혔다. "같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면 같이 재미있고 덩달아 기운을 받는 편"이라고 말하자 母벤져스는 "그게 현명한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손호준 씨는 "평소 이야기를 잘 못 하는데, 술을 좀 마시면 그동안 못했던 표현들을 많이 한다"며 "주로 유연석 씨한테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 씨가 "손호준 별명이 '유연석 사생팬'이라더라. 어느 정도 좋아하냐"고 묻자, 손호준 씨는 "배울 게 많은 친구다. 유연석은 아는 것도 많고, 백과사전 같은 친구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나는 계획적인 사람이 아닌데, 유연석은 계획을 잘 세운다. 그래서 그 친구가 더 빠를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평소 리듬감이 있는 편이라는 손호준 씨는 이태성 어머님과 함께 댄스 본능을 보여줘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임원희 씨와 정석용 씨는 개그맨 부부 이은형 씨와 강재준 씨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이 대학로에서 만나 10년 동안 연애를 했던 스토리에 임원희 씨와 정석용 씨는 놀라워하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강재준 씨는 이은형 씨에게 숨겨왔던 비상금이 들키는가 하면 주식에서 망한 이야기 등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아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요리꽝'인 이은형 씨의 밥상에 실망한 강재준 씨가 밥을 못먹겠다며 숟가락을 놓자 임원희 씨와 정석용 씨는 안절부절했다. 이에 안되겠다 싶은 정석용 씨는 "우리가 하는 게 있다"면서 찰떡 호흡의 행복 박수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원희 씨와 탁재훈 씨가 차지했다. 임원희 씨는 탁재훈 씨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빵을 사러 '빵지 순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한 마트에 들른 임원희 씨는 운좋게 방금 들어온 캐릭터 빵을 여러 개 구입했다.
차에 타자마자 스티커 확인에 나선 임원희 씨는 첫 번째 빵에서 이미 갖고 있는 캐릭터 스티커가 나오자 아쉬워했다. 이어 다음 빵을 뜯으며 임원희 씨는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탁재훈 씨는 "원희야"라며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으나, 임원희 씨는 자신에게 없는 새로운 캐릭터 스티커가 나오자 환호성을 치며 어린아이같이 기뻐했다. 기쁨의 백만볼트 환호를 치는 임원희 씨의 모습에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이 13.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김종국 씨를 필두로 딘딘 씨, 최시원 씨, 김종민 씨, 김희철 씨는 박세리 씨와 국가대표팀의 '노는 언니'들과 만나 세기의 족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대로 유도, 복싱 국가 대표는 물론 세팍타크 국가 대표들이 포진된 노는 언니팀의 실력이 우세했다. 이에 '미운 오빠' 팀은 헛발질을 보이는가 하면 패스 실수가 속출했다. 하지만 '노는 언니' 팀의 실수로 미운 오빠팀이 첫 득점을 얻는 등 게임의 흐름이 예상치 못하는 반전으로 흘러 과연 누가 이길지 궁금증을 안겨주었다.
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박군 씨와 한영 씨 커플이 이상민 씨와 함께 박군 씨 어머님의 산소를 찾아뵙고, 세 이모님들과 상견례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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