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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여에스더 씨가 아들의 금연 계기가 의학 기자이자 남편인 홍혜걸 씨 덕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의학계 동서양 컬래버'로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와 한의사 김소형 씨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 씨는 “애 둘을 낳고 잘 키우고 싶어서 외부 음식을 통제했다. 콜라도 구경 시키지 않았다. 4살까지 그렇게 했는데 직접 구운 과자만 허용했다. 그런데 아이가 또래 생활을 하면서 놀이터를 갔는데, 친구들이 버린 과자랑 음료수를 주워먹더라. 그 후에 실컷 먹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여에스더 씨는 담배를 꼽았다. “남편이 담배를 오래 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이 군대에 가서 담배를 배웠더라”고 언급했다.
여에스더 씨는 이어 “작년에 남편이 폐암이라는 소문이 미국까지 갔더라. 둘째가 그걸 듣고 담배를 끊었다. 사실 폐암이 아니었는데, '간유리음영'을 폐암이라고 떠들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아들이 담배를 끊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혜걸 씨는 타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하다가 폐에서 이상한 게 나왔다. 그게 '간유리음영'이라고 뿌연 회색빛 음영이 CT에 나온 거다. 나는 그게 2센티 정도 되니까 큰 편이다. 이걸 떼보면 거의 90프로 이상 암세포가 있는 거다. 그런데 이게 암이 되지 않고 얌전히 있는 경우도 있다. 내가 2~3년째 그 상태다. 내가 이걸 SNS에 올렸더니 포털 메인에 내가 암에 걸렸다고 떴다. 그래서 국민적인 관종으로 욕을 먹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KBS]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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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의학계 동서양 컬래버'로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와 한의사 김소형 씨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 씨는 “애 둘을 낳고 잘 키우고 싶어서 외부 음식을 통제했다. 콜라도 구경 시키지 않았다. 4살까지 그렇게 했는데 직접 구운 과자만 허용했다. 그런데 아이가 또래 생활을 하면서 놀이터를 갔는데, 친구들이 버린 과자랑 음료수를 주워먹더라. 그 후에 실컷 먹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여에스더 씨는 담배를 꼽았다. “남편이 담배를 오래 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이 군대에 가서 담배를 배웠더라”고 언급했다.
여에스더 씨는 이어 “작년에 남편이 폐암이라는 소문이 미국까지 갔더라. 둘째가 그걸 듣고 담배를 끊었다. 사실 폐암이 아니었는데, '간유리음영'을 폐암이라고 떠들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아들이 담배를 끊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혜걸 씨는 타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하다가 폐에서 이상한 게 나왔다. 그게 '간유리음영'이라고 뿌연 회색빛 음영이 CT에 나온 거다. 나는 그게 2센티 정도 되니까 큰 편이다. 이걸 떼보면 거의 90프로 이상 암세포가 있는 거다. 그런데 이게 암이 되지 않고 얌전히 있는 경우도 있다. 내가 2~3년째 그 상태다. 내가 이걸 SNS에 올렸더니 포털 메인에 내가 암에 걸렸다고 떴다. 그래서 국민적인 관종으로 욕을 먹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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