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서연 “새벽 놀이터서 그네 타며 가사 완성”

프로미스나인 서연 “새벽 놀이터서 그네 타며 가사 완성”

2022.01.17.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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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이 이서연, 박지원이 작사에 참여한 Hush Hush’를 소개했다.

17일 오후 4시에는 유튜브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Midnight Gues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 됐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의 네 번째 트랙 ‘Hush Hush’에 박지원과 이서연이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연은 “이 곡을 만들기 위해 많은 수정을 거쳤다. 한 번은 지원 언니가 가사를 쓰다가 한강을 다녀왔다고 하길래 나도 새벽에 집 앞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원은 “가사를 쓰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한강을 다녀왔다. 요즘은 일탈하기가 쉽지 않다”며 “서연이와 함께 작업을 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멤버들 녹음 디렉팅도 직접 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Midnight Guest]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을 다양하게 담아냈으며 과감한 시도에서 비롯된, 짜릿하고 두근대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다.

[사진제공=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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