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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에 이어)
"도전은 늘 현재진행형이죠."
뮤지컬, 힙합, 트로트로 젊은층까지 사로잡은 중년 배우 문희경(57)은 자신의 열정에 한계는 없다고 말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며느라기' 시리즈 등에 이어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하고 있는 그가 가수 도전장을 내민 이유다.
앞서 힙합 예능 '힙합의 민족',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못다 이룬 가수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그러다 정의송 작곡가의 곡 '금사빠 은사빠'를 타이틀로 지난 2월 정규 앨범까지 냈을 때 문희경의 딸은 "우리 엄마 도전정신을 인정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도 문희경은 신곡 '보령에 가자'와 '서해랑길에서', '대천에 가자'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령이 주제인 이유를 묻자 문희경은 "천수만 서해바다 붉은 낙조가 아름다워서 이걸 배경으로 노래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내년 7월에 있을 보령 머드축제를 위해 뮤직 비디오도 찍었다.
문희경은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 작곡가와 공통점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보이스트롯' 당시 결승까지 올라오는데 무려 3곡이나 정 작곡가님 곡을 불렀다. 노래가 좋고 제 목소리와 잘 맞아서 선곡하면 우연히 그게 다 정 작곡가님 곡이었는데 그 사실을 결승전날 알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어 "정 작곡가와 저는 동갑내기이고 어릴 때 꿈이 가수였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둘 다 이루지 못한 꿈이 가수인데 저는 배우로, 그분은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다시 만났으니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며 웃었다.
'팔색조' 문희경의 다음 도전은 무엇일까. 그는 "'스트릿우먼파이터'를 재밌게 봤다. 춤 추는 센 언니들을 보며 저도 희열을 느낀다.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로서 춤까지 섭렵하면 더 완성도 높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지 않을까한다"며 새해 포부를 전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전은 늘 현재진행형이죠."
뮤지컬, 힙합, 트로트로 젊은층까지 사로잡은 중년 배우 문희경(57)은 자신의 열정에 한계는 없다고 말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며느라기' 시리즈 등에 이어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하고 있는 그가 가수 도전장을 내민 이유다.
앞서 힙합 예능 '힙합의 민족',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못다 이룬 가수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그러다 정의송 작곡가의 곡 '금사빠 은사빠'를 타이틀로 지난 2월 정규 앨범까지 냈을 때 문희경의 딸은 "우리 엄마 도전정신을 인정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도 문희경은 신곡 '보령에 가자'와 '서해랑길에서', '대천에 가자'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령이 주제인 이유를 묻자 문희경은 "천수만 서해바다 붉은 낙조가 아름다워서 이걸 배경으로 노래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내년 7월에 있을 보령 머드축제를 위해 뮤직 비디오도 찍었다.
문희경은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 작곡가와 공통점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보이스트롯' 당시 결승까지 올라오는데 무려 3곡이나 정 작곡가님 곡을 불렀다. 노래가 좋고 제 목소리와 잘 맞아서 선곡하면 우연히 그게 다 정 작곡가님 곡이었는데 그 사실을 결승전날 알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어 "정 작곡가와 저는 동갑내기이고 어릴 때 꿈이 가수였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둘 다 이루지 못한 꿈이 가수인데 저는 배우로, 그분은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다시 만났으니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며 웃었다.
'팔색조' 문희경의 다음 도전은 무엇일까. 그는 "'스트릿우먼파이터'를 재밌게 봤다. 춤 추는 센 언니들을 보며 저도 희열을 느낀다.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로서 춤까지 섭렵하면 더 완성도 높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지 않을까한다"며 새해 포부를 전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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