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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야구 선수 류현진이 아내 배지현과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는 류현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배지현을 류현진에게 소개해준 분이 이런 말을 했다. '류현진의 감정 기복을 느꼈던 때가 딱 한 번 있다. 배지현 앞에서다. 잇몸을 드러내고 환히 웃는 건 처음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류현진은 "배지현에게 지금도 잘 웃어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류현진은 "지금껏 소개팅을 단 한 번도 안 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제가 먼저 정민철 단장님한테 배지현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그러면 첫사랑이랑 결혼했네"라며 감탄했다.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의 장점 3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쁘고 착하고 배려심 많다"고 설명했다. 또 18개월 딸이 있다며 "아기가 이제 아빠, 엄마 정도 말한다"라고 설명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육아에 소질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부터 좀 어설프게 했어야 하는데, 제가 말 안해도 잘 하니까 계속 (육아가) 이어지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류현진은 육아가 야구보다도 더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며 "25년 해왔던 야구에 비해 육아는 아예 처음이라 참 어렵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다가오는 1월 5일이 결혼기념일이라고 밝히며, 아내 배지현을 향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류현진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멀리서 묵묵하게 잘 지켜왔던 것도 알고, 걱정했던 것도 안다. 앞으로는 미국에서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내년부터는 더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같이 파이팅합시다. 사랑합니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사진=SBS]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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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는 류현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배지현을 류현진에게 소개해준 분이 이런 말을 했다. '류현진의 감정 기복을 느꼈던 때가 딱 한 번 있다. 배지현 앞에서다. 잇몸을 드러내고 환히 웃는 건 처음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류현진은 "배지현에게 지금도 잘 웃어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류현진은 "지금껏 소개팅을 단 한 번도 안 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제가 먼저 정민철 단장님한테 배지현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그러면 첫사랑이랑 결혼했네"라며 감탄했다.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의 장점 3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쁘고 착하고 배려심 많다"고 설명했다. 또 18개월 딸이 있다며 "아기가 이제 아빠, 엄마 정도 말한다"라고 설명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육아에 소질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부터 좀 어설프게 했어야 하는데, 제가 말 안해도 잘 하니까 계속 (육아가) 이어지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류현진은 육아가 야구보다도 더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며 "25년 해왔던 야구에 비해 육아는 아예 처음이라 참 어렵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다가오는 1월 5일이 결혼기념일이라고 밝히며, 아내 배지현을 향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류현진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멀리서 묵묵하게 잘 지켜왔던 것도 알고, 걱정했던 것도 안다. 앞으로는 미국에서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내년부터는 더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같이 파이팅합시다. 사랑합니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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