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이동욱과 베스트 커플상 받고 싶어”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이동욱과 베스트 커플상 받고 싶어”

2021.12.13.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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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이동욱과 브로맨스를 예고한 위하준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2시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작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뽐내 온 이동욱은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이자 성공을 위해서라면 체면과 자존심 따위 던져버릴 수 있는 기회주의자 ‘류수열’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위하준은 극중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로 분해 불의를 마주하면 주먹부터 내지르는, 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될 이 시대 마지막 히어로의 등판을 기대하게 한다

이날 위하준은 “찐친 브로맨스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릴 때 진짜 친한 친구를 보면 티격태격하면서도 없으면 그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극중 이동욱과 그런 관계이다. 이동욱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받아주고 아이디어도 많으셔서 브로맨스가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역시 “더할 나위 없는 브로맨스였다. 믿고 볼 수 있는 연기호흡이었다. 둘 다 디테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모자란 부분은 감독님께서 채워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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