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오징어 게임’ 이후 부담감? 전혀 없어… 설렘 크다"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오징어 게임’ 이후 부담감? 전혀 없어… 설렘 크다"

2021.12.13.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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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 ‘배드 앤 크레이지’로 돌아온 배우 위하준이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2시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이후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부담감은 전혀 없다. ‘오징어 게임’ 이후로 조금이라도 빨리 시청자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과 처음 시도하는 매력 있는 역할을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봐주셨으면 하는 설렘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대본이 재미있어서 빠르게 읽혔고 캐릭터가 어떻게 구현될까 기대가 됐다. 유선동 감독님이 멋지게 연출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함께 있는 배우와 작업하는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도전 의식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위하준은 극중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로 분해 불의를 마주하면 주먹부터 내지르는, 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될 이 시대 마지막 히어로의 등판을 기대하게 한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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