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김도윤 “‘화살촉’ 이동욱,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악인”

‘지옥’ 김도윤 “‘화살촉’ 이동욱,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악인”

2021.11.29.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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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옥>에서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을 연기한 배우 김도윤이 <마리끌레르> 웹사이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도윤은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시크한 블랙 트라우저 셋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 <지옥>과 맡은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간결하게 표현하면 미친 작품이다. 내가 맡은 인물은 그중에서도 가장 미친 캐릭터다. 비현실적인데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져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악인은 처음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를 내려놓고 임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도전이었다”며 광기어린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기할 때 최대한 잔꾀를 부리지 않으려 한다. 무작정 부딪히고, 그러다 막히면 다시 용기를 내본다. 앞으로도 잔머리 쓰지 않고 무식하게 연기하고 싶다”며 배우로서 지키고 싶은 태도와 마음가짐을 전했다.

[사진제공=마리끌레르]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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