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윤계상 “화려한 액션에 두뇌 싸움까지… 환상적인 작품”

‘크라임 퍼즐’의 주역들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29일 오전 11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이날 김상훈 감독은 “숨 죽이며 보는 드라마가 아니라 숨가쁘게 보는 작품이다. 제 입으로 얘기하기 부끄럽지만 너무 재밌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윤계상 역시 “화려한 액션과 두뇌 싸움, 훌륭한 배우들의 케미가 곁들여진 환상적인 드라마”라고 설명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아성은 “첫 OTT 드라마 도전이다. 정성스럽게 드라마를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새로웠다. 좋은 분들과 열심히 작업한 작품이니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경호는 “스포일러가 될까 더 많이 설명하지 못해 아쉽다. 처음을 보면 끝을 보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드라마다. 윤계상이 작품을 위해 삭발까지 한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의 추적, 긴밀히 얽힌 투 트랙의 이야기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 치밀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상훈 감독과 영화 ‘대립군’ 등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준 최종길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진실 추격 스릴러를 기대케하고 있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윤계상과 고아성이 시너지를 기대케하는 ‘크라임 퍼즐’은 오늘(29일) 오후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