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어릴 때부터 전지현 팬”… 전지현 “찐호흡 기대”

‘지리산’ 주지훈 “어릴 때부터 전지현 팬”… 전지현 “찐호흡 기대”

2021.10.13.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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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지리산’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이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2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드라마의 집필을 맡은 김은희 작가와 촬영을 맡은 최상묵 촬영 감독, 주연을 맡은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 배우 등 드라마의 주역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주지훈은 “어릴 때부터 전지현 팬이라 미팅 자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이미지와 ‘암살’ 속 진중한 모습이 있어서 긴장했는데, 먹을 것도 많이 챙겨 주시고 잘 해주셨다. 텐션이 높으셔서 힘든 현장 촬영에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함께 레인저 호흡은 한 마디로 ‘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전지현은 “주지훈과는 예전에도 같이 작업했던 것처럼 앞으로 자연스럽게 잘 나갔다”라며 “레인저 호흡은 ‘찐’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리산’은 ‘싸인’, ‘시그널’, ‘킹덤’ 등 매 작품 극도의 몰입력을 선사하는 장르물을 써내려온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매 작품마다 놀라운 연출을 보여주는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너지가 예고된다.

‘지리산’은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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