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지헤중' 대본리딩 포착…마스크 써도 빛나는 미모

송혜교, '지헤중' 대본리딩 포착…마스크 써도 빛나는 미모

2021.09.30.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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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대본리딩에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마스크를 써도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미스티'의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을 두 달 여 앞두고 오늘(30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은 지난 4월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길복 감독, 제인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윤정희, 주진모, 차화연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전히 청순하고 우아한 송혜교의 미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송혜교는 검정 레이더 재킷을 입고, 긴 생머리 늘어트린 자연스러운 모습. 마스크를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자 주인공 하영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감정 몰입도로 극을 이끌었다고. 패션회사 디자인 팀장 역할답게 트렌디한 커리어우먼의 모습부터 30대 여성의 현실적인 우정과 사랑까지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남자 주인공 장기용의 매력도 빛났다. 극중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으로 분한 장기용은 눈빛, 표정, 말투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이었다. 때로는 쿨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거침없이 사랑에 부딪히는 윤재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송혜교, 장기용이 그리는 로맨스 호흡 역시 강력했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눈빛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사랑'으로 묶인 남녀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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