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탁재훈 소개팅 현장 공개…제시, 연애코치로 출격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소개팅을 앞둔 돌싱포맨을 위해 가수 제시가 발벗고 나선다.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인싸'(insider)를 꿈꾸는 '돌싱포맨'의 '똥 밟았네' 챌린지 영상, 설렘과 코믹을 넘나드는 좌충우돌 돌싱포맨 소개팅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제시는 돌싱포맨을 위해 즉석 소개팅 강의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제시와 함께 '이성을 설레게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돌싱포맨은 너나 할 것 없이 멋있어 보이는 말을 쏟아냈다. 이에 제시는 "요즘 그런 말을 누가 해요?"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일일 연애 코치 제시에게 '소개팅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조언을 듣던 돌싱포맨은 자신들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고, 이를 들은 제시는 "오 마이 갓! 진짜 그랬다고요?"라며 기겁(?)을 해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

드디어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돌싱포맨은 설렘과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상민은 꽃단장 하는 탁재훈을 보며 "재훈이 형 저런 모습 처음 봐"라며 놀라워했다.

그런데 잠시 후, 소개팅을 시작한 돌싱포맨 앞에 예상치 못한 여성이 등장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탁재훈을 들었다 놨다 한 김인숙 중매 전문가였던 것. 과연 중매의 여왕이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부푼 꿈을 안고 핑크빛 소개팅을 하게 된 돌싱포맨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 말미에는 ‘돌싱포맨’ 인싸 되기 프로젝트 '똥 밟았네' 챌린지 영상도 공개된다. '인싸'가 되고 싶은 돌싱포맨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춤 연습에 돌입, 특별 안무 선생님 전진까지 초빙해 춤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 SBS]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