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라 측 "예천양조, 임영웅·영탁 등 퍼플리시티권 침해, 면밀 대응"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등 톱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가 상표권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뉴에라 측은 28일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하여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면서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하여 (주)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탁과 예천양조는 광고모델 재계약 불발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또 양 측간 상표권 분쟁이 남아 있는 상태다.

▲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하여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하여 (주)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 예천양조]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