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SNS 광고 저격한 네티즌에 일침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개그맨 김미려가 SNS 광고를 비아냥거린 네티즌에게 일침을 날렸다.

김미려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 정성윤, 딸 모아, 아들 이온과 함께 떠난 강화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정말로 멋진 곳이다. 그나저나 어딜 가도 검정 티, 검정 바지, 검정 쪼리. 총잡이 OOTD"라며 일상적인 문구를 더했다.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이 나타나 "뭘 그렇게 많이 파는 건가. 맨 광고"라며 댓글을 남겼다. 최근 SNS를 통해 공동 구매 제품을 홍보한 김미려의 행동을 저격하는 댓글로 추측된다.

이에 김미려는 "제 부업이다.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저랑 한번 해보시려고 그러는 거면 DM으로 연락처 알려달라. 한번 만나서 저한테 그런 말씀하는 이유를 말해줄 수 있냐"는 답댓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내비쳤다.

이어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니면 제가 착한데 잘못 건드리면 아주 지독한 사람이다. 제 SNS 제가 알아서 하면 안 되는 거냐.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고 제가 공구하는 물건이 마음에 안 들면 구매 안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미려는 2013년 결혼한 남편 정성윤과 함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고 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 제공 = 김미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