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백발의 윤여정부터 섹시美 한예리까지, 오스카 온 '미나리' 스타들(종합)

[Y이슈] 백발의 윤여정부터 섹시美 한예리까지, 오스카 온 '미나리' 스타들(종합)

2021.04.26.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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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미나리'가 드디어 오스카에 도착했다. 과연 '미나리'는 오스카 트로피를 쟁취할 수 있을까.

26일(현지시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기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했다. '미나리'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속속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여정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미나리'에서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연기력을 떨친 윤여정은 가장 강력한 여우조연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반면 특이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드 드레스를 입은 한예리는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최근 미국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한예리는 윤여정과 함께 포토라인에 서서 한국의 미를 떨쳤다.


'미나리'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인생 최고의 커리어를 맞이한 스티븐 연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스티븐 연은 아내 조아나 박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맞을 채비를 마쳤다.


'미나리'의 메가폰을 잡은 정이삭 감독 역시 배우자와 함께 오스카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미나리'로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올라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감독들과 열띤 경합을 펼친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26일 오전 9시부터 TV조선에서 생중계된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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