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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이 드디어 결말을 맺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16회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16주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하는 화끈한 유종의 미를 완성했다.
스타 작가 임성한의 복귀작인 만큼 방영 전부터 기대된 작품이었다.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나 그만의 막장 소재는 특별히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강하고 매운맛이었다. 여러 주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실제 불륜을 보여주는 듯한 리얼함과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또 작가 특유의 시그니처 장면의 배치와 다양한 상상과 회상의 장면, 자막의 활용 등과 함께 '불륜녀 찾기' 등으로 신선함을 더한 '결사곡'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임성한 작가 월드의 귀환을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이번 '결사곡'은 9회부터 10개월 전으로 돌아가 불륜을 추적하는 신개념 역주행 타임라인으로 부부의 비밀, 파란의 실체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낳게 했고, 예측 불가한 결말을 기대하게 하는 흥미를 배가시켰다.
제작진 측은 "가장 현실적인 부부와 사랑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던 '결사곡'에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결사곡'을 보는 순간만큼은 걱정을 내려놓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더욱 격화될 파란을 담아 돌아올 시즌 2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결사곡' 시즌2는 이미 대본리딩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상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16회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16주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하는 화끈한 유종의 미를 완성했다.
스타 작가 임성한의 복귀작인 만큼 방영 전부터 기대된 작품이었다.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나 그만의 막장 소재는 특별히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강하고 매운맛이었다. 여러 주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실제 불륜을 보여주는 듯한 리얼함과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또 작가 특유의 시그니처 장면의 배치와 다양한 상상과 회상의 장면, 자막의 활용 등과 함께 '불륜녀 찾기' 등으로 신선함을 더한 '결사곡'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임성한 작가 월드의 귀환을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이번 '결사곡'은 9회부터 10개월 전으로 돌아가 불륜을 추적하는 신개념 역주행 타임라인으로 부부의 비밀, 파란의 실체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낳게 했고, 예측 불가한 결말을 기대하게 하는 흥미를 배가시켰다.
제작진 측은 "가장 현실적인 부부와 사랑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던 '결사곡'에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결사곡'을 보는 순간만큼은 걱정을 내려놓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더욱 격화될 파란을 담아 돌아올 시즌 2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결사곡' 시즌2는 이미 대본리딩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상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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