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시즌1과 차이 무엇?...펜트하우스2, 기대되는 이유

[Y이슈] 시즌1과 차이 무엇?...펜트하우스2, 기대되는 이유

2021.02.19.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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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5일 종영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1'에 이어 시즌2가 19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높은 시청률로 화제성과 인기를 안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출연 배우들의 라인업은 대부분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시즌2가 더욱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맡은 역할의 변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배우 이지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지아는 시즌1에서 죽음을 당하며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이지아의 죽음에 극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의문 가득이었다.

이지아 출연을 두고 여러 추측들이 새어 나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시즌2 대본 리딩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이지아 출연 여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쏠렸다. 그러나 이후 이지아는 극 중반부터 나온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드라마 스토리를 기다리게 하는 맛을 갖게 했다.

시즌1이 종료된 후, 배우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특히 극중 모습과 달리 털털하고 웃음기 많은 모습으로 더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소름 돋는 연기 이면에 누구보다 밝고 소박한 모습을 내뿜었던 이들이 시즌2에서 보여줄 메소드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시즌2가 시즌1과 다른 점들 중 하나는 단연 특별출연의 향연이라는 것. 배우 이시언, 남보라, 이상우, 가수 바다, 전진-류이서 부부, 방송인 장성규, 김수민 아나운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다. 이들이 어떤 대목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시즌2의 기대포인트 중 하나다.

풀리지 않은 이야기들이 한 가득이다. 시즌2에서 그 궁금증들이 모두 풀릴지도 의문이다. 시즌3 제작이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이 궁금증들이 시즌2에서 모두 해소될 지, 혹은 더 긴장감과 의문을 증폭시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펜트하우스2'는 오는 2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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