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이엔티 “유해진과 전속계약 사실 아냐… 논의 無”(공식)

배우 유해진이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내놓았다.

2일 어썸이엔트 관계자는 YTN star에 “한 매체를 통해 유해진 배우가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유해진 배우와는 전속계약과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해진은 12년간 인연을 맺어온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며 FA시장에 나와 연예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왕의 남자’, ‘타짜’, ‘전우치’,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오는 5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에서 업동이 캐릭터를 맡아 모션 캡처 연기를 선보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