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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전 아나운서가 KBS 재직 시절 직무 외 영리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지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방금 전 모 인터넷 매체에서 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기사를 써서 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한다"며 "저는 퇴사 전 유튜브에 광고를 붙이거나 그 어떤 협찬으로 영리활동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이는 회사에서도 자체 조사를 벌여 명백히 확인한 사실"이라며 "보통 KBS 아나운서는 물의가 될 만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 내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기사화되기 마련인데, 보시다시피 아무것도 확인하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사람들은 광고를 위해서라면 한 영상에서 단 한개의 제품을 소개한다. 너무 문의가 많아 물어보셨던 서른개 이상의 모든 일상용품들을 한번에 소개한 것을 보고 광고라고 기사화한 점을 보며 이 프레이밍을 씌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온라인 세상에 문외한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번도 성형외과 상담 링크를 광고한 적도 없고, 한의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린적도 없다"며 "2019년 당시 제가 스스로 언급했던 주의서 역시 회사 측에서도 이런 일처럼 내가 선의로 한 일도 기삿거리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스스로 주의를 해달라는 고지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밝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끝으로 "이 일과 관련된 그 어떤 허위사실에도 강경하게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일관할 생각이다"며 "부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악플과 커뮤니티 글, 기사에도 모두 하나하나 명확하게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14일 한의대 입학 도전을 위해 KBS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지원 전 아나운서 입장 전문
방금 전 모 인터넷 매체에서 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기사를 써서 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퇴사전 유튜브에 광고를 붙이거나 그 어떤 협찬으로 영리활동을 한 바가 없습니다. 이는 회사에서도 자체 조사를 벌여 명백히 확인한 사실입니다. 보통 KBS 아나운서는 물의가 될 만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 내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기사화되기 마련인데, 보시다시피 아무것도 확인하실 수 없을겁니다.
해당 이슈가 1년도 넘은 사건이기 때문에 기사는 '급' 퇴사라는 제목부터 사실관계가 틀렸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광고를 위해서라면 한 영상에서 단 한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너무 문의가 많아 물어보셨던 서른개 이상의 모든 일상용품들을 한번에 소개한 것을 보고 광고라고 기사화한 점을 보며 이 프레이밍을 씌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온라인 세상에 문외한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는 한번도 성형외과 상담 링크를 광고한 적도 없고, 한의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린적도 없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기사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길 원치 않습니다. 2019년 당시 제가 스스로 언급했던 주의서 역시 회사측에서도 이런 일처럼 내가 선의로 한 일도 기삿거리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스스로 주의를 해달라는 고지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밝혔던 겁니다.
이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저는 이 일과 관련된 그 어떤 허위사실에도 강경하게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일관할 생각입니다. 부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악플과 커뮤니티 글, 기사에도 모두 하나하나 명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김지원 SN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지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방금 전 모 인터넷 매체에서 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기사를 써서 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한다"며 "저는 퇴사 전 유튜브에 광고를 붙이거나 그 어떤 협찬으로 영리활동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이는 회사에서도 자체 조사를 벌여 명백히 확인한 사실"이라며 "보통 KBS 아나운서는 물의가 될 만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 내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기사화되기 마련인데, 보시다시피 아무것도 확인하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사람들은 광고를 위해서라면 한 영상에서 단 한개의 제품을 소개한다. 너무 문의가 많아 물어보셨던 서른개 이상의 모든 일상용품들을 한번에 소개한 것을 보고 광고라고 기사화한 점을 보며 이 프레이밍을 씌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온라인 세상에 문외한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번도 성형외과 상담 링크를 광고한 적도 없고, 한의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린적도 없다"며 "2019년 당시 제가 스스로 언급했던 주의서 역시 회사 측에서도 이런 일처럼 내가 선의로 한 일도 기삿거리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스스로 주의를 해달라는 고지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밝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끝으로 "이 일과 관련된 그 어떤 허위사실에도 강경하게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일관할 생각이다"며 "부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악플과 커뮤니티 글, 기사에도 모두 하나하나 명확하게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14일 한의대 입학 도전을 위해 KBS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지원 전 아나운서 입장 전문
방금 전 모 인터넷 매체에서 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기사를 써서 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퇴사전 유튜브에 광고를 붙이거나 그 어떤 협찬으로 영리활동을 한 바가 없습니다. 이는 회사에서도 자체 조사를 벌여 명백히 확인한 사실입니다. 보통 KBS 아나운서는 물의가 될 만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 내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기사화되기 마련인데, 보시다시피 아무것도 확인하실 수 없을겁니다.
해당 이슈가 1년도 넘은 사건이기 때문에 기사는 '급' 퇴사라는 제목부터 사실관계가 틀렸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광고를 위해서라면 한 영상에서 단 한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너무 문의가 많아 물어보셨던 서른개 이상의 모든 일상용품들을 한번에 소개한 것을 보고 광고라고 기사화한 점을 보며 이 프레이밍을 씌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온라인 세상에 문외한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는 한번도 성형외과 상담 링크를 광고한 적도 없고, 한의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린적도 없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기사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길 원치 않습니다. 2019년 당시 제가 스스로 언급했던 주의서 역시 회사측에서도 이런 일처럼 내가 선의로 한 일도 기삿거리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스스로 주의를 해달라는 고지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밝혔던 겁니다.
이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저는 이 일과 관련된 그 어떤 허위사실에도 강경하게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일관할 생각입니다. 부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악플과 커뮤니티 글, 기사에도 모두 하나하나 명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김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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