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개' 조윤희 "힘들었을 때, 유기견에 관심 가지게 돼"

'어쩌개' 조윤희 "힘들었을 때, 유기견에 관심 가지게 돼"

2020.12.18.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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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유기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조윤희는 지난 17일 방송한 SBS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티파니 영, 허경환, 이연복과 함께 유기견 공동 임시보호를 준비 했다.

조윤희는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 유기견에 관심을 가졌을 때도 힘들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아이만 키우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터에 또 한 번 유기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하니까 설레는 마음도 있다"라면서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까 밤늦게 나와 본 적이 없다. 오랜만의 외출이 많이 설렌다"라고 미소 지었다.

촬영 마지막 날 조윤희는 유기견 입양을 앞두고 눈물을 쏟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했다.

조윤희는 앞서 5월 이동건과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고 있다. 조윤희는 13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 스페셜 MC로 방송에 복귀했다.

'어쩌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람에 의해 상처받고 아픔을 겪었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사랑받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집사 연예인들이 펼치는 개 돌봄 프로젝트다. 총 4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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