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희 아나운서 "결혼 기사에 깜짝 놀라”... 코로나19로 결혼식 연기

김솔희 아나운서 "결혼 기사에 깜짝 놀라”... 코로나19로 결혼식 연기

2020.12.13.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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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12일 김솔희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결혼식을 미뤘는데 말이다”라며 결혼식 연기 소식을 알렸다.

김 아나운서는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라며 “다들 괜찮냐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확진자 수 확인하며 걱정하다가 식을 미루고 나니 일단은 마음이 좀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솔희 아나운서는 당초 이날 대학교 동문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다음은 김솔희 아나운서 게시물 전문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 결혼식을 미뤘는데 말이지요.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습니다.

다들 괜찮냐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확진자 수 확인하며 걱정하다가 식을 미루고 나니 일단은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이던데 부디 얼른 안정되길.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김솔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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