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한유라 “아프냐고 말 한마디 붙여주는 이 없어”

정형돈 아내, 한유라 “아프냐고 말 한마디 붙여주는 이 없어”

2020.12.07. 오전 11: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한유라가 쓸쓸한 심정을 고백했다.

4일 한유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이 아파 잠들 때면 늘 얼굴을 더 격하게 비비며 아픈 거 다 엄마 주라고 인사를 하고는 하는데, 막상 내가 아프니 아프냐고 말 한마디 붙여주는 이가 없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도 위로받을 곳 없는 애매한 나이 사십대가 나에게도 찾아오는구나"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유라는 지난 2009년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정형돈은 최근 불안장애를 이유로 다시금 방송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한유라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