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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의 흥행은 이제 시작이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지아와 유진이 본격적으로 '복수 연대'의 힘을 발휘, 엄기준의 계략에서 벗어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8.3%, 전국 시청률 16%(2부), 수도권 시청률 17.4%(2부)이라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펜트하우스'의 빠른 전개,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하게 사로잡고 있다. 방송 초반 다소 자극적인 내용과 연출로 일각에서는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펜트하우스'는 매회 시청률 상승이라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모로 역대급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자신을 협박하는 소망보육원 민형식 원장(한승수)을 역이용해 주단태(엄기준)의 의심에서 벗어났다. 또한 오윤희(유진)가 주단태의 계략에 당당히 맞서 사이다 반격을 날린 후 헤라팰리스에 당당하게 입성하는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김순옥 작가, 주동민 PD의 조합이 또 한 번 맞아떨어지는 모양새다. 두 사람은 앞서 '리턴'과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한 설정과 자극적인 전개를 선보인 바 있다.
시즌1의 총 21회 중 반 정도 진행이 된 상황에서 '펜트하우스' 속 전개는 더욱 강렬하고 새로워 흥미를 자아낸다. 오윤희의 반격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반전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다만 24일에는 '펜트하우스'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 차례 떠들썩했다. 하지만 시즌1 촬영은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돼 방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추가 촬영 등의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펜트하우스'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 10회는 오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지아와 유진이 본격적으로 '복수 연대'의 힘을 발휘, 엄기준의 계략에서 벗어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8.3%, 전국 시청률 16%(2부), 수도권 시청률 17.4%(2부)이라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펜트하우스'의 빠른 전개,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하게 사로잡고 있다. 방송 초반 다소 자극적인 내용과 연출로 일각에서는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펜트하우스'는 매회 시청률 상승이라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모로 역대급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자신을 협박하는 소망보육원 민형식 원장(한승수)을 역이용해 주단태(엄기준)의 의심에서 벗어났다. 또한 오윤희(유진)가 주단태의 계략에 당당히 맞서 사이다 반격을 날린 후 헤라팰리스에 당당하게 입성하는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김순옥 작가, 주동민 PD의 조합이 또 한 번 맞아떨어지는 모양새다. 두 사람은 앞서 '리턴'과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한 설정과 자극적인 전개를 선보인 바 있다.
시즌1의 총 21회 중 반 정도 진행이 된 상황에서 '펜트하우스' 속 전개는 더욱 강렬하고 새로워 흥미를 자아낸다. 오윤희의 반격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반전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다만 24일에는 '펜트하우스'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 차례 떠들썩했다. 하지만 시즌1 촬영은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돼 방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추가 촬영 등의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펜트하우스'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 10회는 오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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