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김필 “섭외 소식 받고 얼떨떨… ‘슈스케’ 참가 경험으로 공감 더할 것”

‘포커스’ 김필 “섭외 소식 받고 얼떨떨… ‘슈스케’ 참가 경험으로 공감 더할 것”

2020.11.20.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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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김필이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10시 Mnet 신규 프로그램 ‘포커스(Folk Us)’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오광석 PD를 비롯해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필 등 주요 출연진과 MC를 맡은 장성규가 행사에 참석했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포크 음악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필은 “섭외 소식을 받고 얼떨떨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가 6년 전인데, 오디션 공간도 익숙했다. 힙합, 트로트 장르의 오디션이 인기인데,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좋은 뮤지션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목소리를 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참가자였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을 전하고 참가자들에게 더 필요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필은 “무대가 간절한 분들, 본인이 하는 음악과 진정성 있는 뮤지션들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포커스’는 오늘(20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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